디저트 카페

성신여대에서 데이트-동동극장과 유목커피 바

Kim in Global 2021. 3. 15. 21:00

오늘은 언니와 성신여대에서 데이트했다.

예전에는 여기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식당도 자주 가고는 해서 지금까지도 가장 친숙한 장소 중 하나이다.

성신여대에 위치한 식당이 아무래도 학생들이 많다보니 음식들이 학생 입맛에 맞게 돼있다.

골목골목 예쁜 카페도 많이 있으니 하루종일 성신여대 주변만 탐방하는 것도 재밌겠다.

오늘은 가성비 좋은 규동집을 발견해서 이곳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다.

 

동동극장

 

우리팀이 가게 앞 주문기계에서 먼저 계산을 하고 안에 들어갔을 때는 정말 아무도 없었다. (사장님도 손님도 아무도 없이 우리만 가게안에 덩그러니 있었다..) 사장님 혼자서 요리도 하고 가게 운영도 하시는지 조금 있다가 사장님이 들어와서 주문 받은 음식을 뚝딱뚝딱 만드시더라.

가게이름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도 소극장 내부를 연상시킨다. 옛날 홍콩영화에 나올 법한 분위기가 인간적이고 친숙하다. 

 

큰 거울이 시원하게 한쪽 벽을 다 차지했다. 

테이블 간격도 너무 붙어있지 않다. 무대 쪽에 테이블세트는 모두의 시선을 받기 좋게 돼있다. 

 

영화 포스터를 모아서 벽면 인테리어로 쓰는게 감각적이다.

 

왼쪽-새우튀김, 오른쪽-위부터 규동과 규우동

새우튀김 2,000원 규동, 규우동 각각 5,500원

 

규동이라는 음식이 만들어서 실패할 확률이 적긴 하지만서도 맛은 가격대비 좋았다.

양도 성인 기준, 조금 적을 수도 있겠으나 나는 적당히 배부르게 먹었다.

언니가 먹은 규우동은 우동 위에 고기고명이 들어간 음식이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이기에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좋을거 같다.

새우튀김도 주문했다. 여지껏 튀김옷만 두껍고 안에 새우는 작은 다른 가게 새우튀김에 속은 적이 많아서 사실 별 기대 안하고 먹었다. 그러나 여기 새우튀김은 새우 머리부터 꼬리까지 한번에 튀긴거라 먹을 부분도 많고 새우 크기도 작은 편이 아니었다. 바로 튀겨서 맛있게 뜨거운 새우튀김에 시원한 맥주 생각이 절로 났다.

 

창가쪽에는 지브리 피규어가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피규어는 너무 탐났다.
지브리 애니 피규어

 

 

 

유목커피 바

 

여기 카페 자체가 사람들이 많이 모를법한 위치에 있다. 그러나 내부 분위기가 감각적이고 세련ㄷ언니와 성신여대에서 데이트했다.

 

예전에는 여기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식당도 자주 가고는 해서 지금까지도 가장 친숙한 장소 중 하나이다.

 

성신여대에 위치한 식당이 아무래도 학생들이 많다보니 음식들이 학생 입맛에 맞게 돼있다.

 

골목골목 예쁜 카페도 많이 있으니 하루종일 성신여대 주변만 탐방하는 것도 재밌겠다.

 

오늘은 가성비 좋은 규동집을 발견해서 이곳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다.

 

 

 

동동극장

 

 

 

우리팀이 가게 앞 주문기계에서 먼저 계산을 하고 안에 들어갔을 때는 정말 아무도 없었다. (사장님도 손님도 아무도 없이 우리만 가게안에 덩그러니 있었다..) 사장님 혼자서 요리도 하고 가게 운영도 하시는지 조금 있다가 사장님이 들어와서 주문 받은 음식을 뚝딱뚝딱 만드시더라.

 

가게이름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도 소극장 내부를 연상시킨다. 옛날 홍콩영화에 나올 법한 분위기가 인간적이고 친숙하다. 

 

 

 

큰 거울이 시원하게 한쪽 벽을 다 차지했다. 

테이블 간격도 너무 붙어있지 않다. 무대 쪽에 테이블세트는 모두의 시선을 받기 좋게 돼있다. 

 

 

 

영화 포스터를 모아서 벽면 인테리어로 쓰는게 감각적이다.

 

 

왼쪽-새우튀김, 오른쪽-위부터 규동과 규우동

새우튀김 2,000원 규동, 규우동 각각 5,500원

 

 

 

규동이라는 음식이 만들어서 실패할 확률이 적긴 하지만서도 맛은 가격대비 좋았다.

 

양도 성인 기준, 조금 적을 수도 있겠으나 나는 적당히 배부르게 먹었다.

 

언니가 먹은 규우동은 우동 위에 고기고명이 들어간 음식이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이기에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좋을거 같다.

 

새우튀김도 주문했다. 여지껏 튀김옷만 두껍고 안에 새우는 작은 다른 가게 새우튀김에 속은 적이 많아서 사실 별 기대 안하고 먹었다. 그러나 여기 새우튀김은 새우 머리부터 꼬리까지 한번에 튀긴거라 먹을 부분도 많고 새우 크기도 작은 편이 아니었다. 바로 튀겨서 맛있게 뜨거운 새우튀김에 시원한 맥주 생각이 절로 났다.

 

 

 

창가쪽에는 지브리 피규어가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피규어는 너무 탐났다.

지브리 애니 피규어

 

 

 

 

 

 

유목커피 바

 

 

 

여기 카페 자체가 사람들이 많이 모를법한 위치에 있다. 그러나 내부 분위기가 감각적이고 세련되서 데이트코스로 추천하고 싶다.

동동극장을 나오고 바로 옆에 계단을 다시 오르면 카페 유목커피 바가 나온다.

간판도 없었기에 입구 앞에 갈 때까지도 망설였으나 불투명한 문을 열면 세련된 커피 바가 나온다.

 

아래층은 사장님 혼자서 넓게 쓰는 모양이다.

위층이 주로 손님들이 이용하는 공간같고 아래층에는 테이블 세트는 없고 커다란 소파와 같은 높이에 조그만 탁자가 있다. 아마도 아래층이 사장님 혼자서 넓직하게 쓰이는거 같았다. 

메뉴판
플랫화이트와 Guarana Fizzy음료, 가운데게 바나나푸딩

듣기로는 바나나푸딩은 인기가 워낙 좋아서 오후4시가 되면 품절된다하더라. 

우리가 3시즘에 주문해서 다행이 인기 좋은 바나나푸딩을 주문할 수 있었다.

 

플랫 화이트-고소한 우유와 진한 커피가 밸런스가 좋았다. 신맛이 적었기에 식어서도 맛있게 마셨다. 

바나나푸딩-젤라틴이 들어간 푸딩이 아니고 바나나 크림과 케이크 범벅이었다. 맛은 바나나를 직접 썼기에 충분히 바나나맛이 났다.

Guarana fizzy-라임이 들어가 시원하고 적당한 탄산으로 청량감이 너무 좋은 음료였다. 다음에 올 때도 이걸 주문해야겠다.

 

<총평>

 

동동극장

★(5/5)

☆(5/5)

인테리어★★(5/5)

재방문의사-있음 

 

 

유목커피 바

★(5/5)

(5/5)

인테리어★★(5/5)

재방문의사-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