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4

[MBTI 이야기] 매력적인 INTJ 캐릭터 읽기_The Queen's Gambit, The Hunger Games, 아홉수 우리들

영화나 드라마, 만화를 보면 유독 특정 인물에 공감이 가고 더 끌리는 캐릭터가 있지 않은가? 나 같은 경우는 아래의 세 캐릭터가 있는데 이들이 다 INTJ인걸 알고 더 관심 있게 재탕하는 중이다. 각 스토리마다 인물들의 특유의 고집스러운 INTJ스러움을 잘 나타내줘서 인물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어차피 너무 유명한 작품들이라 줄거리는 생략하고 각 인물들의 특징만 뽑겠다. 1. The Queen's Gambit_ Elizabeth Harmon 공감할 만한 포인트가 많아 캐릭터에 더욱 몰입하면서 본 넷플릭스 드라마 The Queen's Gambit. 보면 볼수록 나와 꼭 닮은 친구 이야기를 보는 거 같다. 물론 마지막 스토리는 많이 실망했지만... (체스는 혼자 두지만 결국 승리는 함께 이룬다 뭐 이런 내..

[MBTI 이야기] 내가 공감하는 INTJ 모먼트

내가 내 MBTI를 인지하게 된 시점은 대학생 때부터이다. 대학생때부터 쭉 덕질해 온 내 성격유형. 설명을 읽다보면 유독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들 좀 발취했다. 결정에 신중한 편이며 긴 시간이 필요함. -> 최근 구충제 먹는 것도 어떤 약을 몇 mg 먹어야 하는지 서치 후 복용했다. 결정이나 행동에 대체로 신중한 편이기는 하다. 인간적 감수성이 대체로 낮은 편이므로 인간적 공감대에 참여하기를 부담스러워함. ->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 내 주변 다 T형 인간들이라 그런 일이 많이 없긴 한데 F형 아버지와 F형 애인을 대할 때 앞으로 더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해야겠다 생각한 적이 많았다. 온화하거나 너그러운 인상과는 거리가 멀 수 있음. -> 이 부분은 나 스스로 알 수 없어 친..

[MBTI 이야기] 연애고자 INTJ

플러팅 진짜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한없이 뚝딱거리는 연애고자 INTJ에 대해 말해보겠다. 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가 포함돼있으니 너무 일반화하지 않기를 바라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겠다. 1. 본인이 연애를 하고 싶은건지 아닌지 잘 모를 때가 많다. 그도 그럴것이 연애를 하고 싶어서 사람을 만나면 두 가지 타입이 있을 거다. - 본인 마음에 안드는 상대 : 상대 얘기 들어주는 거에 벌써 힘이 빠지면서 '친절한 나의 모습'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내가 이렬려고 연애를 원했나'와 같은 생각에 빠져 회의감이 들고 더 이상은 시간 낭비라는 결론까지 이르게 된다. 결국 먼저 잠수. - 본인 마음에 드는 상대 : 이때 상대가 아무리 INTJ본인 맘에 들어도 플러팅을 계산하고 내뱉는 IN..

[MBTI 이야기] 지극히 개인적인 INTJ 성격

안녕하세요. 오늘은 MBTI이야기 중 제 유형에 해당하는 INTJ 이야기 좀 해볼까 합니다. 사실 그냥 내 성격 특징 나열한 거라 MBTI에서 설명하는 INTJ표본이랑 거리가 있을 거 분명히 언급하고 시작하겠습니다. 1. 일상 패턴화하기 저는 저만의 틀이나 룰을 만들어야 걱정거리가 준다고 생각해서 일상이나 업무나 운동 등 모든 영역에 패턴을 만듭니다. 가령, 일상에서 일주일에 4-5번(토, 일, 월, 화, 금요일)은 7시에 일어나 30분 헬스를 하고 10분 홈트를 하고 나서 아침을 먹습니다. 먹는 것도 아침은 원만하면 된장국을 챙겨 먹으려고 하고 평일 오전 중에 커피를 마십니다. 음식도 한번 꽂히는 게 있으면 그것만 먹는 성격이라 아침 점심 저녁을 한 메뉴로만 먹을 때도 있고요. 운동을 안 가는 날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