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간단하게 닭가슴살 오챠츠케를 먹고 강남에 안과를 방문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벌써 시간이 오후 2시를 훌쩍 넘었다. 반찬 따로 만들어둔 게 없고 해 먹자니 귀찮아서 냉동피자를 먹기로 했다. 저번에 홈플러스에 장 보러 갔을 때 냉동식품 코너에 Dr.Oetker 씬 피자가 2+1하길래 많이 챙겨두길 잘했지. (한 개에 5,000원꼴 하던 거로 기억하는데 1만 원 써서 3개를 사오는거면 완전 이득이다.) 홈플러스에 들어온게 요런 빵이 얇은 피자랑 시카고 피자처럼 빵이 두꺼운 거 두 가지 종류가 있던데 나는 항상 씬피자만 고른다. (씬 피자도 종류가 예전에는 여러 개 있었는데 내가 사는 동네에 홈플러스에는 쿼트로 치즈랑 모차렐라만 보이더라) 크기는 한 판에 두명이 먹기 딱 좋은 크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