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언니와 성신여대에서 데이트했다. 예전에는 여기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식당도 자주 가고는 해서 지금까지도 가장 친숙한 장소 중 하나이다. 성신여대에 위치한 식당이 아무래도 학생들이 많다보니 음식들이 학생 입맛에 맞게 돼있다. 골목골목 예쁜 카페도 많이 있으니 하루종일 성신여대 주변만 탐방하는 것도 재밌겠다. 오늘은 가성비 좋은 규동집을 발견해서 이곳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다. 동동극장 우리팀이 가게 앞 주문기계에서 먼저 계산을 하고 안에 들어갔을 때는 정말 아무도 없었다. (사장님도 손님도 아무도 없이 우리만 가게안에 덩그러니 있었다..) 사장님 혼자서 요리도 하고 가게 운영도 하시는지 조금 있다가 사장님이 들어와서 주문 받은 음식을 뚝딱뚝딱 만드시더라. 가게이름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도 소극장 내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