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상

수제 한방차 - 티닥 후기

Kim in Global 2021. 3. 14. 12:14

차 마시는 게 일과인 우리 집은 마시는 게 세다. 처음에는 홍차와 녹차로 시작하던 게 철관음, 보이차, 허브차 등등 가리지 않고 좋은 차가 있으면 마시고 싶어 한다. 

 

예전에 인사동을 구석구석 다니다가 티닥이라는 한방차 전문집을 발견했다. 당시에는 가게에서 매일 시음활동을 벌였기에 오고 가다가 한 잔씩 시음해 볼 기회가 있었다. 티닥은 한 박스 안에 티백 형태로 보온병에 넣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완성된다. 농도와 향은 편하게 마시기 좋다. 무엇보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은 일정 약재가 포함된 차를 제외하고는 몸에 크게 부작용은 없다는 게 큰 안심이다. 

이전부터 자주 이용하는 티닥, 오프라인 매장은 종로 인사동에 위치한다.
위로차를 주문했습니다.

네이밍 센스도 귀엽다.

내가 주문한건 위로차.

들어간 재료를 보니까 산사가 보이는데 중국에서는 흔히 접할 수 있는 간식이고 소화기능을 돕는 역할을 한다. 밤에도 마시기 좋은 차다. 

 

차분한 색깔의 종이박스가 맘에 든다.
뒷면에는 내가 구입한 차를 알려준다. 
위로차는 한박스에 다섯티백이 들어 있다.

예전에 마녀차를 주문했을 때는 한 박스에 티백 4개 들었던 거 같은데 위로차는 한 개 더 들어가 있다. 

 

용량 1.6L물병에 티백 하나 넣고 뜨신 물 가득 부으면 완성

집에 큰 물통 보온통 있으면 거기에 티백 하나 넣고 뜨거운 물 부어주면 완성! 여러 번 우려 마실 수 있지만 필자는 2번까지 우리는 걸 추천한다. 

 

<티닥 위로차 총평>

맛,향★☆☆(3/5)-늦은 밤에도 마시기 편한 농도

가성비★(5/5)-연하게라도 즐기고 싶다면 3번까지 우릴 수 있기에 가성비는 최고인 듯

재구매 의사★☆(4/5)-다음에는 호호몽차에 도전!

 

 

아래는 티닥

홈페이지 온라인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tea-d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