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마시는 게 일과인 우리 집은 마시는 게 세다. 처음에는 홍차와 녹차로 시작하던 게 철관음, 보이차, 허브차 등등 가리지 않고 좋은 차가 있으면 마시고 싶어 한다.
예전에 인사동을 구석구석 다니다가 티닥이라는 한방차 전문집을 발견했다. 당시에는 가게에서 매일 시음활동을 벌였기에 오고 가다가 한 잔씩 시음해 볼 기회가 있었다. 티닥은 한 박스 안에 티백 형태로 보온병에 넣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완성된다. 농도와 향은 편하게 마시기 좋다. 무엇보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은 일정 약재가 포함된 차를 제외하고는 몸에 크게 부작용은 없다는 게 큰 안심이다.
네이밍 센스도 귀엽다.
내가 주문한건 위로차.
들어간 재료를 보니까 산사가 보이는데 중국에서는 흔히 접할 수 있는 간식이고 소화기능을 돕는 역할을 한다. 밤에도 마시기 좋은 차다.
예전에 마녀차를 주문했을 때는 한 박스에 티백 4개 들었던 거 같은데 위로차는 한 개 더 들어가 있다.
집에 큰 물통 보온통 있으면 거기에 티백 하나 넣고 뜨거운 물 부어주면 완성! 여러 번 우려 마실 수 있지만 필자는 2번까지 우리는 걸 추천한다.
<티닥 위로차 총평>
맛,향★★★☆☆(3/5)-늦은 밤에도 마시기 편한 농도
가성비★★★★★(5/5)-연하게라도 즐기고 싶다면 3번까지 우릴 수 있기에 가성비는 최고인 듯
재구매 의사★★★★☆(4/5)-다음에는 호호몽차에 도전!
아래는 티닥
홈페이지 온라인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한국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인애착유형 테스트 (0) | 2021.05.14 |
---|---|
가정집에서 키우는 상추로 샐러드만들기 (0) | 2021.03.28 |
Ray Ban(레이벤) - 썬글라스와 블라루이트 차단 안경 (0) | 2021.03.18 |